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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1 희석은 필수

에센셜 오일은 원액 그대로 피부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식물성 오일에 희석을 한 후 바릅니다.
왜 희석을 해야 할까요?
1.
에센셜오일은 매우 고농축된 물질이기에 피부에 직접 도포할 경우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러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희석을 한 후 바르면 부작용 발현 위험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2.
에센셜 오일은 휘발성이 커서 그냥 바르면 금새 휘발돼 버립니다. 반면 식물성 오일에 희석하면 에센셜오일이 상대적으로 오래 머물게 되고 피부에 균일하게 흡수도 더 잘 됩니다.
에센셜 오일을 희석할 때 쓰는 식물성 오일을 '캐리어 오일'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에센셜 오일과는 완전히 다른 성분입니다. 주로 씨앗에서 얻는 기름이며 트리글리세리드 형태의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캐리어 오일을 사야하나요?
캐리어 오일은 에센셜 오일만큼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종류들이 대표적입니다.
캐리어 오일
학 명
Sweet almond oil
Prunus amygdalus dulcis
Jojoba oil
Simmondsia chinensis
Fractionated Coconut oil
Cocos nucifera
Avocado Oil
Persea americana
Grapeseed Oil
Vitis vinifera
이들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도 있고 아이허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과 마찬가지로 캐리어 오일 역시 학명이 표기된 것을 구매하세요. 에센셜 오일보다 큰 용량으로 판매되며 (보통 100ml 이상) 에센셜 오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처음 아로마테라피를 접하는 분들은 스윗 아몬드 오일이나 호호바 오일이 제일 무난합니다.
만약 피부에 바르지 않고 항상 흡입만으로 이용하겠다면 캐리어 오일은 필요하지 않습니다.